참가하거나 운영했던 대회들 간단히 정리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방치만 하고 있어서 뭐라도 다시 올릴까 해서 간단히 올려봅니다.
[운영했던 대회들]
KCPC
https://www.acmicpc.net/category/1058
어쩌다 보니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동아리 ALPS의 2024년도 회장이 되었고 KCPC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AlKor와 MatKor에 내부 검수진 분들과 외부 검수진 분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 이를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회 준비 당시 걱정이 정말 많기도 했고 중간 고사 준비나 과제로 엄청 힘들었습니다.
또한, 후원 물품 요청이나 검수 일들이 꼬이기도 해서 대회는 여러모로 정신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상당히 힘들게 준비했는데 참가자가 그리 많지 않았고 참가자 분들이 대부분 파이썬을 쓰시다보니 난이도 측정이 잘못된 문제도 있었습니다.
프리즈 이후 대회 순위를 뒤바꿀 수 있는 문제들로 여겼던 문제들이 너무 어렵기도 했습니다.
또, 제가 골드라고 주장해 디브2 중간에 넣은 문제가 플레3에 가있고 해서 제 부족한 부분들이 여과없이 나타난 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아쉬운 점들이 남은 대회였습니다.
에디토리얼은 다음 링크에 있습니다.
https://www.acmicpc.net/board/search/all/problem/32384
4회/5회 MatKor 컵
https://www.acmicpc.net/category/detail/4169
https://www.acmicpc.net/category/detail/4280
처음으로 문제를 세팅해본 대회입니다.
폴리곤도 처음 써보고 데이터도 처음 만들어서 부족함이 많았지만 역시 다른 분들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문제인데 컨벡스헐을 쓰면 틀리는 쉬운 골드 문제입니다.
https://www.acmicpc.net/problem/31536
실제로 대회 중에 컨벡스헐 쓰신 분들이 계셔서 나름 만족스러웠던 문제입니다.
5회 MatKor 컵의 경우, 생각보다 많은 문제들의 정해를 짰습니다.
4회 때는 거의 건들지도 못한게 대부분이었는데 5회에서는 나름대로 제 역량 이상의 무언가를 했던 거 같습니다.
[참가해서 본선에 간 대회들]
UCPC 본선 & ICPC 본선
pakkiyatou로 나갔고 두 대회 모두 예선을 거쳐 본선에 갔습니다.
근데 둘 다 그리 잘하진 못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ICPC 본선의 경우, 팀원을 잘 만난 덕분에 저희 팀이 K 퍼솔을 하게 되었습니다.
SCPC 본선
처음으로 본선에 갔지만 2시간 동안 문제를 잘못 이해하고 풀다가 절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장패드는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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